생활뉴스김민재/삼성증권

양 시장 하락 출발…코스피 1,950선 이탈

입력 | 2019-08-23 09:42   수정 | 2019-08-23 10: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로 한일갈등이 격화된 데다 미국 연준의 통화 완화 기대감에 축소된 영향으로 양 시장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개인 매도세 속에 코스피는 1,950선이 이탈됐고 코스닥 시장도 이틀 연속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8.1포인트 하락한 1942.91포인트를 코스닥은 2.39포인트 내린 609.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파란불 켜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녹십자 MS가 대규모유상증자와 단기 차입금 증가 결정 소식에 8%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오늘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는 가운데 HDC 현대산업개발은 3% 가까이 내리고 있습니다.

종이 목재업은 가장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