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서경 캐스터

[날씨] 남해안·제주 강한 비…기온 뚝↓

입력 | 2020-04-19 12:17   수정 | 2020-04-19 12: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절기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하죠.

지금 서울 하늘은 흐리기만 한데요.

남쪽으로는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와 전남 지방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폭넓은 구름대가 다가오고 있어서 차츰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20에서 60,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강풍을 동반해서 내리겠고요.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5에서 3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기온 어제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구는 14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겠고요.

내일 비가 그친 뒤로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