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임명찬

아파트 화재, 1백여 명 대피…실외기 화재 추정

입력 | 2020-08-23 12:07   수정 | 2020-08-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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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의 4백 세대 규모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아파트 안팎으로 퍼지면서 주민 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