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가운 가을볕, 바람은 솔솔…주말은 쾌청

입력 | 2020-09-18 12:18   수정 | 2020-09-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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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지방은 다시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 20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고요.

가을볕은 조금 따가워도 바람결에서는 선선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주말 동안에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는 더욱 서늘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 내륙과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는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끼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또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제주도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강릉은 2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영동과 영남 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