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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신규 확진 75명…'일상 감염' 주의
입력 | 2020-11-03 12:05 수정 | 2020-1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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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75명 추가됐습니다.
어제보다 22명 줄었지만 지난 일요일 검사 건수가 평소의 절반 수준이었던 영향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핼러윈발 변수도 남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돼 모두 2만 6천8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달 20일 41명을 기록한 이후 2주 만에 처음입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78%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전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단계 기준은, 최근 한 주간 하루평균 기준으로 신규 환자가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10명에서 30명 미만입니다.
최근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과 병원에서의 감염 외에도 경기 파주시 물류배송업체와 서울 음악 교습소 관련 집단감염 등 ′일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난 주말 ′핼러윈 데이′의 영향이 본격화하지 않은 터라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핼러윈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관련 확진자는 이번 주 중반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사망자는 어제보다 4명 추가돼 모두 47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입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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