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임명현

국회 예산소위 본격 심사…'한국판 뉴딜' 쟁점

입력 | 2020-11-16 12:07   수정 | 2020-11-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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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오늘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555조 8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착수합니다.

2주 가량 진행되는 예결소위 심사에서는 21조 3천억원 규모로 편성된 한국판 뉴딜 예산을 두고 여당의 ′원안 사수′ 입장과 야당의 ′대폭 삭감′ 입장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예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예결위 차원의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데,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은 다음달 2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