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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 2020-08-13 14:16   수정 | 2020-08-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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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권준욱 부본부장 중대본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 권준욱/부본부장 ▶

어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관악구에 소재한 은천재활요양병원과 관련해서 격리 중이던 입소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8명의 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서 모임에 참석한 사람 19명 그리고 직장 접촉자 등 현재까지 총 53명에 대한 검사 결과, 5인 참석자 중 3명,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당국에서는 확진자들이 근무한 점포와 방문한 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해당 시설에 해당 기관 중 방문하신 분 중에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관내 보건소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롯데리아 군자점의 경우 8월 6일 그리고 8월 9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기타 롯데리아 면목중앙점, 서울역사점, 종각역점, 숙대입구역점, 건대 스타시티점, 건대역점, 소공2호점 등에 대해서 추정 노출 기한 등을 보도 자료와 문자 등을 통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구 능동로에 소재한 가장 맛있는 족발 그리고 능동 치킨뱅이 호프집에 대해서도 각각 추정 노출기간을 통해서 증상 발생하였을 경우 가까운 관내 보건소의 선별 진료소에서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지난 8월 12일 교인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에 같은 교인인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5명을 발견하였고 추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과 관련해서 지난 8월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추가 환자들의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광주시 일가족 환자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관련 집단 사례로 분류하였습니다.

또한 추가로 2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부 9명입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입니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지난 8월 11일 2명, 8월 12일 1명이 발생한 후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