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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단체 헌혈 급감…보유량 3일분

입력 | 2020-02-12 17:10   수정 | 2020-0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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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국내 혈액보유량이 안정 기준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달 들어 단체 헌혈 취소자 수가 만 5천여 명에 달하며,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보유량이 3일분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안정적인 헌혈보유량으로 기준한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라며, 혈액 수급 악화가 지속되면 수술과 진료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