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신수아

정부, 'n번방' 피해자 주민번호 변경 신속 지원

입력 | 2020-03-26 17:18   수정 | 2020-03-26 17: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정부가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에 통상 3개월이 걸리는데, N번방 피해자의 경우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3주 안에 심의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이나 신체의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