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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인권위, '故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 조사
입력 | 2020-07-30 17:11 수정 | 2020-07-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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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상임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직권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권위는 차별시정소위원회 산하에 7명 안팎의 직권조사 전담팀을 꾸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해 서울시의 성추행 방조 의혹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개선 방안을 낼 방침입니다.
인권위의 이같은 결정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여성의전화 등 주요 여성단체 8곳은 입장문을 내고 ″성폭력 자체는 물론 성폭력을 가능하게 했던 성차별적 구조가 광범위하고 충실하게 밝혀져야 한다″면서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