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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지
영국,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첫 대량 접종
입력 | 2020-12-07 17:07 수정 | 2020-12-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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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앞둔 영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전국 병원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일간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국의 각급 병원에 화이자 백신이 특수 상자에 담겨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는 백신의 첫 접종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지역 50개 병원에서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을 마친 이들은 면역반응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해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하고,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됩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한 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노인에 대한 접종을 최대한 빨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