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발병 40일 "3천 명 넘었다"…'대구·신천지' 폭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늘로써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첫 환자 발생 이후 40일만입니다. 오늘 하루에만 8백 명이 넘는 새 확진 환자가 추가됐는데, 상당수가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로써 대구의 확진환자는 이제 2천 명을 넘어섰습... 손병산
- 이 시각 대구…확진 환자 2천명 넘어 대구의 확진 환자는 이틀 만에 두 배가 됐습니다. 사망자도 또 나왔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이 지금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울지 걱정이 됩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금 대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 기자 ▶ 네, 대구시청입니다... 도건협
- "신천지 아니라서 검사 못 해"…전전하다 숨져 지금 가장 걱정되는 건 대구의 의료 상황입니다. 대구에서는 지금 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병상이 없어서 집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엔 자가격리 중에 숨진 환자가 나왔는데, 어제는 70대 환자가 검사도 받지 못한 채 보건소와 병원을 전전하다 숨을 거뒀습니... 손은민
- 경증 환자는 어디로…입원 대신 다른 방안 검토 대구의 병실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늘 하루에만 대구에서 6백 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추가될 정도로, 환자가 매일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중증환자부터 찾아내서 입원을 시키고,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경증환자는 다른 시... 이덕영
- "이번 주말이 중대 고비…집에 머물러 달라" 정부는 이번 주말을 확산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일요일인 내일 종교나 집회 행사를 자제하고, 가급적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선 오늘, 정부... 이남호
- 신천지 신도 1차 전수조사…"증상 있다" 4천3백 명 그런데 당분간 이런 확진환자의 폭증세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1차 전수조사가 마무리돼가고 있는데 결과가 심상치 않습니다. 17개 시도의 자체 집계를 분석했더니, 의심증세를 보이는 신천지 신도가 4천 명이 넘습니다. 남상호 기자가... 남상호
- "최근 8개월 中 우한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 42명" 신천지 교회가 어떻게 해서 감염 확산의 진원지가 됐는지 그 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법무부가 국내외 신천지 교인들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했더니, 최근 8개월동안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교인이 4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보... 김수근
- '신천지 명단 은폐' 의혹…檢 이만희 총회장 '정조준' 이런 가운데, 천지의 역학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하루만에 이례적으로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고, 교주 이만희 총회장의 은폐 지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재욱
- 신천지 숨기고 자가격리 어기고…공무원 '늑장 고백' 공무원은 민원인들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코로나 19에 걸리면 파장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자신이 신천지 교인 인것을 숨기고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경북 영덕군청이 폐쇄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 정동원
- 20대 확진 환자…이송하던 보건소 직원 얼굴에 침뱉어 대구에서는 한 확진환자가 보건소 직원의 얼굴에 침을 뱉는 일이 있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직원은 급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어제 새벽 3시쯤 대구 달성군 보건소 ... 한태연
- '3분' 만에 동난 마스크…긴 줄에 번호표까지 마스크는 매일 써야하는데, 구하기는 정말 어렵죠. 그래서 정부가 어제부터 이른바 '공적 마스크'를 팔기 시작했는데요.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번호표까지 받아들고 기다렸지만 단 몇 분 만에 물량이 다 동나 버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헛... 김문희
- 공적마스크는 '찔금'…명동엔 못보던 마스크 쏟아져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서울 지역의 상황, 오늘은 좀 나아졌을까요? 공적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받지 못한 곳이 많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그동안 민간 유통망에선 사라졌던 마스크들이 갑자기 시중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홍신영... 홍신영
- 완치 판정받고 퇴원했는데 엿새 만에 '양성'…재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사례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다른 누군가에 다시 감염됐을 가능성보다는, 퇴원 환자에게서 코로나19가 재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과거 메르스 때도 비슷한... 정진욱
- 혼자서는 힘든데…장애인 격리되면 어쩌나 대구에서는 첫 장애인 환자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한데요. 입원할 병원을 찾기도, 그렇다고 집에 있기도 힘든 장애인들의 현 상황을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에 사는 발달장애인 ... 박재형
- 비행기 출발했는데 "하노이 착륙 안 돼"…긴급 회항 국내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오늘 베트남 하노이로 가던 우리 여객기가 공항 착륙이 불허돼 긴급 회항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이후에야 항공사에 이런 사실이 통보된 겁니다. 이에따라, 베트남으로 가려던 다른 항공편도 비행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김아영
- 경남은행도…"코로나19 걸리면 엄중 문책" 이런 와중에 직원들에게 황당한 지시를 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대기업 계열사가 직원들에게 감염이 되면 징계를 하겠다는 메일을 보내 말썽이 됐었는데요. 이번엔 경남은행이 감염 직원을 엄중 문책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황의준 기자가 단독 취재... 황의준
- "마스크 없는 손님 출입안돼요"…조용한 광화문 오늘 날씨가 꽤 포근했습니다. 평소였다면 북적거렸을 곳들이 대부분 이렇게 한산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우리의 주말 풍경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명동. 거리를 채웠던 외국인 관... 홍의표
- 개학 또 연기되나…장기화 되는 '긴급 돌봄' 대책은? 대구시 교육청은 이미 일주일 미룬 초중고 유치원의 개학을 두 주 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개학을 추가로 미루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긴급 돌봄도 장기화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윤정혜 기... 윤정혜
- "서로 나서 휴일 없이 진료"…"함께 이겨내자" 캄캄한 밤, 홀로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입니다. 공중보건의들은, 요즘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고, 주말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 김상훈
- 전 총리 비서실장 "신천지, 이낙연 전 총리도 포섭 시도"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보좌했던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신천지가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조차도 포섭대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비서실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신천지의 위장조직 소속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이낙연 전 총리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김현경
- [날씨] 아침 안개 조심…오후부터 서울·경기 빗방울 날씨에서 만큼은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하늘이 맑다 보니 밤사이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충청과 남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이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먼지도 잠시 쌓이겠는데요...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고비라고 합니다. 일요일인 내일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는 방역 당국의 호소를 다시 한번 전합니다. 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