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3위로 챔스 확정…'누가 우리보고 한물갔대?'

입력 | 2020-07-27 21:12   수정 | 2020-07-27 21:1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한때 리그 14위까지 처졌던 맨유는 막판 대반전으로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벌인 3위 맨유와 5위 레스터시티의 맞대결.

운명의 마지막 승부에서 웃은 건 맨유였습니다.

후반 26분 마르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선제골로 마무리했고, 올 시즌 리그에서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없어 무득점에 베팅하는 팬까지 나왔던 린가드가 종료 5초를 남기고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습니다.

맨유는 골득실에서 첼시를 제치고 3위에 올라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

1부 생존 경쟁은 승점 1점 차이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웨스트햄과의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애스턴빌라가 리그 17위로 살아남았고, 뒤집기를 노리던 왓포드는 아스널에게 패해 본머스, 노리치시티와 함께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MBC 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