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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막바지 한파 기승…곳곳 아침까지 눈
입력 | 2020-02-18 06:26 수정 | 2020-02-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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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출근길 날씨, 신촌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오늘 아침에 엄마, 아빠가 옷 따뜻하게 입어라 하면 말 꼭 들으십시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쏟아져 내려오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을 보시면 영하 7.9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낮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강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낮 기온은 점프하듯 영상 4도까지 올라서 어제와 비교해 10도 가까이나 높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호남에 남아있던 눈구름은 모두 물러갔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 표정이 내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할 텐데요.
단 출근길 기온이 낮아서 살얼음으로 변한 곳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조심, 또 조심히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전국이 어제보다 3, 4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과 광주 6도, 부산은 9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지만 목요일인 모레는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촌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