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마스크 낀 조형물…스페인 축제는 '취소'

입력 | 2020-03-13 07:29   수정 | 2020-03-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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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의 거리 한복판에 거대한 크기의 여성 흉상이 등장했는데요.

조형물이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한 비상 상황을 보여주는 듯 마스크를 끼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을 본뜬 조형물을 제작한 뒤 불태우는 ′파야스 축제′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는데요.

축제 준비까지 모두 끝났지만, 스페인에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 결국 올해 축제는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