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군 입대' 승리, 다음 달 3일 첫 재판

입력 | 2020-05-20 06:48   수정 | 2020-05-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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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파문′의 중심인물인 가수 승리 씨가 군인 신분으로 첫 재판을 받습니다.

지난 3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승리 씨는 5군단 예하 포병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 중인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5일 승리 씨의 버닝썬 관련 재판을 군사 법원으로 이송 결정을 내렸습니다.

승리 씨의 첫 군사 재판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됐는데요.

입대 전 승리 씨는 성매매 처벌법 위반과 상습 도박, 횡령 등 총 7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죠.

두 번이나 구속 갈림길에 섰지만 법원이 모두 영장을 기각하면서 미뤄왔던 군 입대를 하게 됐고,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