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한 지붕 두 가족'…아기 양 돌보는 말

입력 | 2020-05-22 06:49   수정 | 2020-05-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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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 세 마리가 말 한 마리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요.

잠시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국 남서부 서머싯의 한 농장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인데요.

아기 양들이 어미를 잃게 되자, 말은 잠시도 양들을 떠나지 않은 채 하루 세 번 우유까지 주며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