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일요일 중부 또 비

입력 | 2020-05-22 07:01   수정 | 2020-05-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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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온은 갈수록 오를 텐데 퇴근길, 일부 지역에서는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낮 동안 공기가 더더욱 달궈져서요.

한낮에 대전이 26도, 서울도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는 오늘도 1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내릴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그다지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금세 맑아졌다가 일요일에는 중부 지방과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번 비가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중북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 있고요.

영동 북부 쪽에는 빗방울도 스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도 끼어있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의 하늘은 내내 맑겠고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청정해서 오늘도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이 14.8도, 대구가 13.4도 등 대부분 지방이 15도 가까이 올라 있는 모습이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25도, 대전 26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