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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도시락 속에 식중독 균 자란다? 봄철 식중독 주의!
입력 | 2020-05-26 06:52 수정 | 2020-05-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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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것 같지만, 일교차가 큰 봄철에도 발병률이 높다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의 절반 이상이 4월부터 6월에 집중됐다는데요.
이 균은 고기나 육류 가공품, 튀긴 요리, 국, 카레 등에서 증식하기 쉽고요.
도시락으로도 많이 먹는 김밥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요.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면 균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독소가 생성돼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두지 말아야 하는데요.
차게 먹는 식품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요.
보관했던 음식을 다시 먹을 때에는 독소가 파괴되도록 75도 이상으로 가열해 먹는 게 안전합니다.
또, 음식을 가지고 장시간 이동할 땐 기온이 높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에 담아 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