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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스팀다리미에서 물이 '뚝뚝' 화상 주의하세요
입력 | 2020-05-28 06:51 수정 | 2020-05-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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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다리고 물건을 소독할 때도 쓰는 스팀다리미는 아주 편리한 가전이지만, 100도의 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방심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스팀다리미나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의한 화상을 ′증기 화상′이라고 하는데요.
높은 온도이기 때문에 증기에 아주 잠깐 노출돼도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고요.
물통에 물을 많이 넣거나 예열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쓰면, 증기 배출구에서 뜨거운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물 온도가 높아 피부에 닿으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지 않으려면 스팀다리미를 사용할 땐 보호 장갑을 꼭 껴야 하고요.
귀찮다고 옷을 입은 채 다림질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물통은 3분의 2만 채우고,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세제, 향수 등을 섞지 않은 순수한 물만 넣고, 예열은 2~3분간 충분히 해야 합니다.
감전,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물을 보충할 땐 반드시 전원을 끄고요.
사용 후에 플러그를 뽑아도 30분 이상 열기가 남아있으니까요.
완전히 식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