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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북한 변수 속 이번 주 증시 전망은?
입력 | 2020-06-22 06:37 수정 | 2020-06-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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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주 증시는 코로나 2차 확산 우려와 북한 변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성장 업종에 쏠림현상이 생길 것이란 예측이 우세한데요.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부장 연결해 증시 전망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 곽현수/신한금융투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 ▶
지난 주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증시 주요변수부터 정리해주시죠.
◀ 곽현수/신한금융투자 ▶
코로나19가 다시 세계 증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마감했는데요.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900만명 내외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텍사스 등 아홉 개 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자 수가 최대치를 넘어선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어느덧 200만명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잠잠했던 중국도 수도 베이징 확진자 수가 문제인데요.
신파디 시장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200명을 넘어섰고 허베이 등 일부 다른 지역에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며 중국 정부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 관련 변수도 눈여겨 봐야 할텐데요.
북한이 전단 살포를 경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강 대 강으로 대응하기보다 대화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주요 지표로는 미국 내구재 주문 지표와 소비 및 소득 관련 지표들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앵커 ▶
이번 주 코스피 지수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또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성장주에는 어떤 업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곽현수/신한금융투자 ▶
이번 주 KOSPI는 숨고르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외 변수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KOSPI 움직임과 관련해 NH투자증권은 2070~2150pt로 제시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030~2150pt로 전망합니다.
성장주, 그리고 그 반대편 가치주를 나눌 때는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기보다 상대 관점에서 접근하는데요
성장주는 다른 기업 대비 성장성이 더 나은 기업들을 묶어놓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인터넷 업종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성장주는 미래에 대한 성장을 담보로 주목받는 만큼 가치주에 비해 주가 변화폭이 위아래 모두 클 수 있어 투자자분들은 유념해야 할 듯합니다.
◀ 앵커 ▶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신한금융투자 부장님으로부터 이번 주 증시 전망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