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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치권 연결고리' 스타모빌리티 대표 기소

입력 | 2020-07-07 06:44   수정 | 2020-07-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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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의 정·관계 로비를 도운 의혹을 받는 스타모빌리티 이 모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횡령과 증거은닉교사, 변호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스타모빌리티 이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공무원에게 청탁해 금융감독원의 라임 검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MBC 사장 출신인 이 대표는 김 전 회장과 같은 고향 출신으로 라임 사태 수습을 위해 김 전 회장에게 청와대 관계자와 여당 의원 등을 연결해준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