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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금융기관 함께 쓰는 '공용 ATM' 확대 추진
입력 | 2020-08-12 06:53 수정 | 2020-08-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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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실까요?
″ATM 같이 씁시다″
현금자동 입출금기와 관련된 얘기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금융사들이 관리비용 문제로 최근 6년간 ATM을 줄이고 있다는데요.
금융당국이 금융사 간 ATM 공동운영 확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국내 은행들이 운영하는 ATM은 2013년 7만여 대를 정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작년에는 5만 5천여 대까지 감소해, 2013년 대비 20%나 줄었다고 합니다.
관리 비용으로 만 연간 130만 원 넘는 돈이 들고, 갈수록 현금 이용 수요가 줄어 줄어 은행들로선 ATM 운영이 적자라는데요.
이에 따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ATM 공동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난 4일부터 KB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한 대의 ATM으로 각 은행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공동 ATM′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나아가 대형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농·수협과 은행 간 공동 ATM 운영도 추진된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