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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리빙] 붙이는 파스, 용도 맞게 사용하세요
입력 | 2020-09-08 07:23 수정 | 2020-09-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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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들었거나 온몸이 쑤실 때 피부에 붙이는 파스는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어 흔히 사용하는 의약품인데요.
성분과 종류를 따져보고 용도에 맞게 구입해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붙이는 파스는 재질에 따라서 ′첩부제′라고도 하는 ′플라스타′와 ′습포제′라고 불리는 ′카타플라스마′,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타는 손바닥보다 작고 두께는 얇은 편입니다.
반창고처럼 떼서 붙일 수 있는데, 접착력이 좋고 잘 늘어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 팔꿈치나 무릎, 손가락에 붙이기 좋습니다.
하지만 접착력이 강하다 보니까, 피부가 예민한 경우 접착제 성분 때문에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타플라스마′는 플라스타보다는 면적이 넓고 두껍습니다.
보통 냉·온찜질을 할 수 있는 파스가 카타플라스마 형태로 나오는데, 플라스타보다는 접착력과 신축성이 떨어져서 움직임이 적으면서도 넓은 부위, 그러니까 등, 어깨, 허리 등에 사용하기 적합한데요.
예민한 피부에도 플라스타보다는 카타플라스마를 붙여야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재질의 파스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방법을 잘 알아둬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붙이고 12시간 정도 지나면 파스를 떼는 게 좋고요.
화상 등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파스를 붙인 채로 온찜질, 목욕을 해서는 안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