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내일 차가운 가을비

입력 | 2020-11-05 06:21   수정 | 2020-11-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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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져 또다시 내륙 지방 일제히 영하권으로 시작합니다.

현재 의성의 수은주가 영하 5.4도까지 곤두박질 했고 서울은 영상 4.3도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내일은 또다시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주로 서울 등 중부와 제주 남해안 지역에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후에는 또다시 찬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구름만 늘어나겠고요.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춘천이 영하 2도 안팎, 원주도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추운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4, 5도가량씩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18도, 대구 16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