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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마리 앙투아네트 구두…'5800만 원'에 낙찰
입력 | 2020-11-17 06:47 수정 | 2020-1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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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때로 해진 여성의 구두 한 짝이 무려 수 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하는데요.
네번째 키워드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구두″ 입니다.
낭비벽과 사치, 호화로운 생활로 널리 알려진 루이 16세의 왕비!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인데요.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 신었던 흰색 미들 힐이 최근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경매에 나왔다고 합니다.
무려 우리 돈 5천800만 원에 낙찰됐다는데요.
이 구두는 염소 가죽과 실크로 만들어졌으며 사이즈는 225㎜라고 합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구두는 마리 앙투아네트 시녀의 친구가 보관하다가 가보로 전해져 내려왔다는데요.
높이 4.7㎝의 굽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름이 쓰여있다고 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 당시인 1793년 남편 루이 16세와 마찬가지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는데요.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와 허세가 물든 당시 프랑스 왕족을 다룬 소설과 영화의 단골 소재로 꾸준히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