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정오뉴스
이준희
美 ITC '배터리 소송'서 LG 완승…SK 미국 사업 '빨간불'
입력 | 2021-02-11 12:02 수정 | 2021-02-11 12:0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LG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ITC는 오늘 SK이노베이션의 LG측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고 미국 내에 배터리 팩과 셀, 모듈, 부품, 소재 등 전 제품에 대해 10년간의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SK의 공급업체인 포드와 폭스바겐의 미국 내 생산을 위한 배터리와 부품은 오늘부터 각각 4년, 2년간 수입을 허용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