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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사전투표 6시간 경과…선거지역 어디서나 가능
입력 | 2021-04-02 12:12 수정 | 2021-04-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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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6시부터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서울역 투표소에는 기차를 타러 온 김에 들르는 시민뿐 아니라 점심시간 짬을 내서 오는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낮 12시를 기준으로 43만 8천 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투표율은 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총선 당시 같은 시각 4.9%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사전투표율은 3.76%로 집계됐는데요.
종로가 4.6%로 가장 높고, 강남과 서초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등도 오전에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재보궐 선거지역이라면 어느 투표소에 가도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사전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21개 지역 722곳에 설치됐습니다.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선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고, 주소지가 아닌 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엔 회송용 봉투에 담에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앞뒤로 1미터의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입장 전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 장갑도 껴야 합니다.
발열증상이 있으면 투표소 내에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투표소에서 내일 사전투표를 할 수 있고, 자가 격리자는 선거 당일에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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