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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신규 확진 668명…'얀센 백신' 허가 여부 결정
입력 | 2021-04-07 12:18 수정 | 2021-04-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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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에 대한 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백 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8일 이후 48일 만이며, 674명을 기록한 지난 1월 8일 이후 89일 만에 최다입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653명, 해외유입 1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등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3%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61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등입니다.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통한 누적 확진자가 10개 시도에서 최소 164명으로 늘었고,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어제까지 290명이 됐습니다.
인천 어린이집 및 다중이용시설 사례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최소 56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만 7천533명이 추가돼 모두 103만 9천66명이 됐습니다.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99%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등 6만 4천 명, 모레부터는 장애인·노숙인 시설과 교정시설 종사자 12만 8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합니다.
얀센 백신은 현재까지 유일한 ′1회 접종′ 백신으로 접종 14일 후 예방효과는 66.9%입니다.
앞서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얀센 백신 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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