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50년까지 건물·교통·도시 탄소중립 실현"

입력 | 2021-12-23 12:11   수정 | 2021-12-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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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될 국토교통 정책의 방향을 담은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50만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건물 부문에서는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화 의무화 시기를 공공의 경우 2023년으로 민간은 2024년으로 각각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친환경 연료용 저장·운반·급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로 단축 등을 통해 항공기 운영을 효율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