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토리] 그리스, 겨울철 이상고온에 '방역 비상'

입력 | 2021-01-12 15:14   수정 | 2021-0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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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tyle=″font-family:none;″>▶ 그리스, 겨울철 이상고온에 ′방역 비상′</b>

그리스에 겨울철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래 평균기온은 10℃ 정도인데 이례적으로 최고기온이 30℃까지 치솟은 건데요.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겨울에 해변에는 인파가 넘쳐나고요.

잦은 야외 활동으로 거리두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봉쇄령을 연장하려는 등 대응에 들어갔지만 효과는 미미한 상태입니다.

<b style=″font-family:none;″>▶ 美 의회도 ′드라이브 인′</b>

주차장이 만차네요.

미국 뉴햄프셔주 의원들의 회의 현장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면서 400여 명의 하원 의원들이 자동차에 탄 채 안건 처리에 나선 건데요.

질문과 의견 개진은 차창 너머 마이크를 이용하고, 투표는 전자 장치로 진행했습니다.

원래 대면 회의를 고집하다가, 지난달 의장이 취임 1주일 만에 코로나19로 숨지자 경각심이 커졌다고 하네요.

<b style=″font-family:none;″>▶ 코로나 극복 응원하는 치어리더</b>

이번엔 일본입니다.

경기장도 아닌데 웬 치어리더들일까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해 수도권 일대에 긴급사태까지 선포되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겁니다.

코로나에도 부디 기운내세요~

활기 넘치는 율동에 담은 당부겠죠.

<b style=″font-family:none;″>▶ 취소면 어때…′나 홀로 카니발′</b>

화려한 의상의 키다리 아저씨가 거리를 돌며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합니다.

브라질의 대표 축제 리우 카니발이 코로나19 여파로 백여 년 만에 무산되자 홀로 나선 겁니다.

그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삼바의 즐거움은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에 주말마다 이렇게 열심인데요.

단출한 풍경이지만 진짜 축제가 돌아올 때까지 위로가 되기엔 충분하겠죠.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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