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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찬
서로 "내가 양보"…야권 단일화 협상 재개될 듯
입력 | 2021-03-19 17:05 수정 | 2021-03-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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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서로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적합도와 경쟁력을 50%씩 묻고, 조사 대상에 유선전화 10%를 포함시키는 국민의힘 입장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각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입장문을 내 자신이 양보하고 안 후보측 요구를 전격 수용하겠다며, ″안 후보가 제안한 무선 100% 여론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가 동시에 양보안을 내놓으면서 단일화 협상은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양측 모두 오는 25일, 선거운동 개시일 전에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단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