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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히말라야 실종' 김홍빈 대장 수색 난항
입력 | 2021-07-20 16:59 수정 | 2021-07-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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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가 실종된 가운데, 악천후 탓에 수색 작업이 난관에 부닥쳤습니다.
서상표 주파키스탄대사는 ″김 대장이 고산에서 실종된 상황이라 헬기 수색이 매우 중요한데 현지 날씨가 안 좋아 구조 헬기가 아직 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사는 ″추락 지점 좌표 추정치를 확보했고 사고 지점을 잘 아는 현지인도 있는 상태인데 헬기가 뜨지 못해 안타깝다″며 ″기상 상황이 나아져 구조 헬기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