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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오늘 1천440명‥"'일상 회복' 최종안 29일 발표"
입력 | 2021-10-22 16:55 수정 | 2021-10-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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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천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을 앞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공청회 등을 거친 뒤, 29일에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안을 발표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40명.
이틀 연속 1천400명대로,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보다 244명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천420명, 해외 유입은 20명입니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513명 등 수도권이 1천145명, 비수도권은 부산과 경북이 각각 44명 등 모두 275명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68.2%,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인 70%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이르면 내일)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을 기준으로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정부는 오늘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역이 완화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유지되며, 다음 달 초 첫 번째 거리두기 개편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가 검토됐습니다.
또한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는 감염 차단을 위해 ′접종증명·음성확인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공청회와 27일 3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최종 발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