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동혁

빌보드에서 빵빵 터진 '다이너마이트'…BTS 4관왕

입력 | 2021-05-24 20:39   수정 | 2021-05-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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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룹 방탄 소년단 BTS가 미국 3대 음악상 가운데 하나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휩쓸었습니다.

이들의 노래 ′다이너 마이트′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탑 셀링 송′으로 선정 됐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지난 1년간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 ′톱 셀링 송′ 부문에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다이너마이트′, BTS!″

사전 시상에서도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세계 팬 투표로 뽑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선 저스틴 비버,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썼습니다.

RM / 방탄소년단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다이너마이트′로 많은 사람과 신선한 활력을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그것을 이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상식 공연에서 수상곡인 ′다이너마이트′ 대신 신곡 ′버터′를 선보였습니다.

시상식을 신곡 소개의 무대로 활용한건데 세계적 톱스타로서 BTS의 자신감과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덕현/대중문화평론가]
″보통 신곡 발표 다 어디서 하나요? 쇼케이스를 하거나 국내에서 머무는 부분이 많았잖아요. 신곡 발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BTS는 그 위상이 다른 거죠.″

BTS의 신곡 ′버터′는 당장 이번 주부터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해, ′다이너마이트′가 보여줬던 엄청난 인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현국/영상출처: 하이브·빌보드 뮤직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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