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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흐린 주말…일요일 충청·남부 비
입력 | 2021-08-27 20:43 수정 | 2021-08-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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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도 가을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했지만 전북 지역에는 하루 만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비는 전남 진도 등 남해안 일대에서 내리고 있는데요.
남부를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쉽사리 개지는 못합니다.
주말 내내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비가 토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라도 일요일부터는 또다시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 피해 나지 않도록 최선 기상 정보를 꼭 살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이 이동하신다면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대부분 지방과 해안가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비는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서만 가끔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2도로 오늘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오르겠고요, 대구는 31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서도 비가 오겠고 9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