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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충청·호남 새벽 폭설‥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입력 | 2021-11-22 20:52 수정 | 2021-11-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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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최고 추위와 폭설이 동시에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과 호남 지방은 새벽 동안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동부에 10cm, 안성과 평택 그리고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2에서 7cm가량이고요.
경기도 화성과 오산, 경남 서부 내륙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삼척과 동해 그리고 부산 등 경상도 동쪽 지방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은 영하 8도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많은 지역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북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으로 중부 내륙 지방이 일제히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는 못합니다. 서울 3도, 광주 7도, 대구 8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영하권 추위 속에 눈까지 겹쳐서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