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레트로 열풍에 '카세트테이프' 전성시대

입력 | 2021-01-06 06:46   수정 | 2021-01-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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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 호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여러분은 우울감,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네 번째 키워드는 ″돌아온 카세트테이프″ 입니다.

추억의 팝송을 카세트 테이프로 듣는 기분, 어떠셨나요?

이렇게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까지도 방역되는 기분인데요.

코로나 블루와 레트로 감성을 타고 카세트 테이프가 전성시대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영국 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세트 테이프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늘어난 15만6천5백여개를 기록했다는데요.

이중 레이디 가가의 ′크로마티카′가 가장 많이 팔렸고,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인 ′더 앨범′도 5위에 랭크됐다고 합니다.

레코드판도 2019년보다 50만장 늘어난 480만장이 팔려 1990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는데요.

다시 돌아온 카세트 테이프와 레코드판,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인들의 우울감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