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건휘
아파트 배관 동파 '덜덜'…트럭·승용차 추돌
입력 | 2021-01-12 06:18 수정 | 2021-01-12 10:1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매서운 한파는 다소 가라앉았지만 동파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져 물난리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계단이 난데없이 흘러내리는 물에 잠겼습니다.
계단과 난간에는 고드름까지 얼어 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15층 아파트의 옥상 물탱크 배관이 터졌습니다.
[강홍구/아파트 주민]
″옥상 물탱크가 터졌대요. 제가 와보니까 이미 난장판이 돼있고요.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얼음이 얼어가지고…″
배관을 임시로 수리했지만 오늘 새벽 0시 반쯤 다시 누수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입주민 3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
검은색 승용차의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망가졌고 트럭도 앞부분이 부서져 내렸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4차선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여성과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
실종 보름이 지난 발달장애인 장준호 씨의 외투가 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 북단 한강변에서 발견됐습니다.
점퍼가 발견된 곳은 최초 실종 지점으로부터 1백미터 가량 떨어진 출입제한 구역이었는데 철책 일부가 훼손돼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