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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中 여성 분노케한 화장 지우는 수건 광고
입력 | 2021-01-12 06:47 수정 | 2021-01-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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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허위 또는 과장되거나 선정적인 광고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여섯번째 키워드는 ″선정적 광고도 정도껏 해야…″ 입니다.
지금부터 한 편의 CF 광고 보시겠습니다.
치한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여성의 어깨를 붙잡아 돌리는 순간, 여성 대신 남성이 등장하는데요.
이 광고가 중국의 여성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광고는 화장을 빠르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클렌징티슈인 것을 강조했다는데요.
중국 여성들은 ″여성이 외모를 꾸미고 다니는 탓에 치한이 접근한다는 거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해당 업체 뒤늦게 사과했다는데요.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