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산소통 없이 숨 참고 202m 잠수한 남자

입력 | 2021-01-14 06:41   수정 | 2021-01-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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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공기통같은 장비없이 물속에서 숨을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22분 숨 참고 202m 잠수″입니다.

공기통도 없이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물속에 뛰어든 남자.

덴마크 출신의 프리다이버 ′스티그 세버린슨′인데요.

숨을 참고 양발에 같이 신는 물갈퀴를 단 채 핀수영으로 202m를 헤엄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는 2016년 카를로스 코스테가 세운 종전 기록을 25m나 더 늘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11월 멕시코 서부의 한 바다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고 극한 도전에 나선 거라고 합니다.

요가를 통해 개발한 자신만의 호흡법으로 물 속을 헤엄치는 스티그!

인간 한계를 뛰어넘은 그의 다음 도전이 벌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