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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신규 확진 4백 명대 예상…산발적 집단감염 계속
입력 | 2021-01-18 06:04 수정 | 2021-01-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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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말 직후기도 하고, 또 감소 추세가 이어져서 오늘은 확진자 수가 400명대까지 내려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새로운 집단 감염은 터지고 있고, 또 개인간 감염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이 시국에 부산의 ′세계로교회′는 또 대면예배를 열었죠.
생사의 기로에 놓이다시피했던 영업장들 일부는 오늘부터 문을 여는데요, 먼저 코로나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8명.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86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해 오늘 오전 발표될 최종 인원은 4백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월요일 451명 이후, 계속 5백명대를 유지하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떨어진 겁니다.
휴일이라 검사량 자체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를 감안해도 확산세는 한 풀 꺾인 걸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서울도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각 대비 10명 줄어든 130명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1주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9명으로,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 5백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극명한 감소세′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경계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계속 유지하며 유행 수준을 더 낮춰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경기도 수원의 요양원과 성남시 한 과외교습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먼저 집단감염이 나온 종교시설발 확진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63명까지 늘어났지만, 방문자 30%는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모임과 여행, 식사, 약속을 최소화하고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에서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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