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FBI "펠로시 노트북 훔친 여성 추적"

입력 | 2021-01-19 06:58   수정 | 2021-01-19 09:1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 6일, 미국 의회 난동 사태 당시 한 여성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노트북을 훔쳐 러시아에 넘기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라일리 준 윌리엄스를 용의자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FBI는 윌리엄스의 옛 연인이 ″윌리엄스가 펠로시 의장에 노트북을 러시아의 해외정보기관인 대외정보국(SVR)에 팔려고 했다″는 제보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보자는 이 계획이 불발됐고, ″윌리엄스가 여전히 노트북을 갖고 있거나, 파괴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FBI는 난동 사태 당시 찍힌 영상에서 윌리엄스의 모습을 확인한 후 조사 중이고 윌리엄스는 현재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