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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기니 '에볼라 유행' 공식 선포
입력 | 2021-02-15 06:49 수정 | 2021-02-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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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덮쳤습니다.
서부 아프리카 기니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4명이 사망했다면서 ′에볼라 유행′을 공식 선포했는데요.
아프리카 중부의 민주콩고도 지난 7일 석 달 만에 에볼라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4번째 에볼라 환자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에볼라는 소량의 체액만으로도 전염되는 병원균으로, 감기 증세를 동반한 고열과 내부 장기 출혈을 일으켜 환자를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전염병인데요.
앞서 서아프리카에서는 지난 2013년 말 기니와 시에라리온 등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 2016년까지 1만 1천3백 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