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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서울시 인구, 32년 만에 1000만 명 붕괴
입력 | 2021-03-04 06:50 수정 | 2021-03-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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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천만 서울은 ′옛말′″
서울의 인구는 흔히 천만이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인구가 줄었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흔히 서울은 천만의 도시로 부르는데요.
서울의 등록 인구가 32년만에 1천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에 꽉 막힌 도로!
천만 도시 서울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들인데요.
지난 1988년 1천28만 명으로 1천만 명 인구를 돌파했던 서울시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91만 명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내국인은 966만 8천여 명, 외국인이 24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는데요.
지난해 내국인 인구는 전년도 대비 6만여 명 감소한 데 비해 외국인 인구는 4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데요.
내국인 인구는 2016년 993만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미 1천만 명 이하로 주저앉은지 오래라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