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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100살 생일 맞은 맥도날드 알바생
입력 | 2021-03-04 07:32 수정 | 2021-03-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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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백세시대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실 텐데요.
지금 만나볼 할머니의 진짜 나이가 100세라고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맥도날드 알바생 내 나이는 100세″ 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한 할머니가 매장 앞 우체통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는데요.
우체통에서 꺼내는 이것, 온통 본인의 생일 카드라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루스 셔스터′ 할머니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할머니가 생일을 맞은 곳은 맥도날드 매장입니다.
할머니는 50년 전 남편과 사별 후 25년간을 이곳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데요.
1주일에 세 번 출근해 테이블 정리한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미국 전역에서는 수많은 팬이 생겼고 급기야 할머니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전용 우체통까지 생겼다는데요.
할머니는 ″나이는 숫자일 뿐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