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정인

신규확진 700명 육박할 듯…"4차 유행 가능성 커"

입력 | 2021-04-08 06:16   수정 | 2021-04-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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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6백 명 후반대에서, 많게는 7백 명대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의 가능성이 크다″며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밤 9시까지 6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0여명이 더 많습니다.

집계 기준인 오늘 0시로 따지면, 신규 확진자는 6백 명 후반대에서 많게는 7백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백 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젠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지난 1월 8일 이후 석달 만에 최대 수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으나, 4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산세는 각종 집단감염 사례를 고리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서울 수정교회와 전국 자매교회 모임과 관련해 12개 시도에서 2백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의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도 모두 3백 명이 넘었습니다.

울산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직원과 가족 등으로 번져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확산세에 대전이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리는 등 현재 비수도권에서 7개 지역이 자체적으로 2단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의 가능성이 크다며, 불가피한 모임을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발표되는데, 정부는 방역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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