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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식축구 훈련 중 아이들 박치기 시켜
입력 | 2021-05-17 07:21 수정 | 2021-05-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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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이유로 10살 도 안 된 아이들을 박치기시킨 미식축구 코치가 미국에서 논란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아무리 훈련이라도..아이들 박치기 시켜″입니다.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달리는 두 어린이가 한 지점에서 만나 박치기합니다.
충격이 큰 듯 한 명은 일어나지 못하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한 경기장에서 촬영된 건데요.
훈련을 명목으로 코치가 7~8살 된 아이들을 박치기시킨 겁니다.
문제의 장면은 SNS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67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해당 훈련을 시킨 코치를 향해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 않냐라며 비난 댓글을 달았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해당 미식축구팀은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 학생들의 나이나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훈련이었다며 코치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미 스포츠 관리기구와 미식축구 단체도 나서 훈련 영상을 분석하고 해당 코치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