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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가상화폐 찬물 끼얹고 축하파티 즐겨
입력 | 2021-05-20 06:50 수정 | 2021-05-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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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입방정 폭락했는데…머스크는 파티″
요즘 투자자들이 이 사람의 입만 쳐다보고 있다면서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비트 코인을 들었다 놨다,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머스크의 말에 휘둘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유명 코미디쇼에 출연해 내뱉은 말 한마디가 논란이 됐습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그의 연인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함께 건물을 빠져나오는 모습인데요.
뉴욕 맨해튼의 고급호텔에서 가상화폐를 주제로 한 호화스러운 축하 파티에 참석한 뒤 나오는 길입니다.
파티엔 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과 도지코인 모양의 쿠키와 컵케이크를 나눠주는 외계인 복장을 한 여성들도 함께했다는데요.
그런데 그가 한껏 즐기는 동안, 도지코인 가격은 폭락하고 있었습니다.
파티 직전 유명 코미디쇼에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은 사기″라는 말을 농담 섞어 던졌기 때문인데요.
그의 경솔한 발언에 분노한 이들은 머스크를 해고하자는 코인까지 만드는 등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동안 파티를 즐긴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