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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오전까지 곳곳에 비…비 그친 뒤 흐린 하늘
입력 | 2021-05-31 06:19 수정 | 2021-05-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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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 비는 오전까지 곳곳에서 이어진다고 합니다.
상암 문화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월요일 아침 날씨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새벽 사이 서울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고요.
상암의 하늘빛은 여전히 몹시 흐립니다.
바람도 꽤 차갑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비구름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 등지에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고요.
현재 비가 오는 곳들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돼 요란스럽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강원 남부, 전북과 경북 지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5에서 30mm가량이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 전남 북부와 경남 북서 내륙 지역으로도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전 9시를 전후해서 대부분 잦아들 텐데요.
오늘 비가 그친 뒤 낮 동안에도 전남과 경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의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남부 지방은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 중북부 지방은 내일도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죠.
서울이 24도가 예상 되고요.
대전이 26도, 대구는 2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반짝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